일상다반사 / / 2016. 2. 22. 16:35

기상천외 상상력을 가지고싶다

기상천외 상상력을 가지고싶다



어렸을때는 이런생각 저런생각 많이 했었다.

뭐 꼭 필요해서라기 보다는 그냥 기상천외한 생각들이

막 떠올랐었다.


쓸때는 없었지만 그래도 지금은 그런 생각들을

하고싶다.

하지만 하고싶다고 해서 할 수 있는게 아닌거 같다.

흔히 말하는 머리가 꽉 막힌거 같다.



상상은 누구나 마음껏 할 수 있는것인데

그런 상상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이

슬프다.


기상천외한 상상을 해서 즐거움을 얻고 싶다.

성공한 사람들 중에서도 기상천외한 상상을

현실로 만든 사람들도 많다.



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.

어떻하면 기상천외한 상상을 할 수 있을까

모르겠다.

그냥 머릿속엔 온통 돈과 먹을것 생각뿐

요즘엔 잠잘때 꿈도 안꾼다

꿈마져...날 버렸다.

예전엔 떨어지는 꿈이나

막 이상한 곳에 가는 꿈

하늘을 나는꿈도 꿨는데

이제는 그런 기상천외한 꿈도 못꾼다



나이가 들어갈수록 현실적인 생각만 하다보니 그런가?

상상보다 난 지금 현실이 더 중요하긴 하다.

지금 당장 무엇을 먹을까?

어디를 갈까?

어디에서 살아야 하나?

등등


기상천외한 상상만 하기엔

이제 너무 나이가 많아진걸까



어렸을때로 돌아간다면 난 지금과 다른 사람이 되어있을까?

더 좋은 사람이 되어있을까?

어차피 어린시절로 돌아가도 지금과 똑같을거 같다.

ㅎㅎ

왜냐면 난 나니까...

지금이나 예전이나 바뀌는거 없고

다시 돌아가도 똑같은 상황에서

난 똑같은 결정을 했을것이다.


하지만 나비효과라는 말이 있듯이

작은 변화에 몇십년 후에 얼마나 큰 변화가 될지

모르니...


어쨋든...


난 기상천외한 상상력을 가졌으면 좋겠다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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